안녕하세요. 진솔원 명품 민물장어 입니다.
오늘은 새벽(?) 부터 후텁지근 하네요. 진솔원 장어가 자라고 있는 충남 태안, 충북 영동에도
지난 주 말부터 해서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2022년도 복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이곳저곳에서 대량 출하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사실 대량으로 출하를 하는게 속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우리 진솔원 민물장어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을 위해서는 저희가 장어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에 출하 물량은 철저하게 계획되어서 진행됩니다.

축양장 가득 담긴 민물장어들 입니다. 어제부터 굶은 상태로 새벽녘에 사육수조에서 이곳으로 이송되어 왔습니다.
사실 이녀석들은 온라인에서 꽤 유명한 스토어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진솔원 민물장어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뭐 OEM, ODM 이런 개념이랄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빠른 속도로 무게를 달고, 포장하고 차로 실어내야, 받으시는 곳에서도 빨리 작업해서 축양하거나, 수조에 넣습니다. 그래야 장어의 품질도 유지가 되거든요.

저희 축양장은 다른 축양장 보다 수심이 깊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사람이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론 다른 양식장의 출하도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가능한 많은 물을 담아서 고기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나름 신경쓴 부분입니다.

얼음물이 담긴 봉투에 민물장어를 담고, 산소를 주입하고, 고무줄로 묶습니다. 이렇게 하면 6시간 이상가도 거뜬 합니다.
민물장어 활어유통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봉투를 묶으시는 사장님. 30여년가까이 양식을 하시고. 직접 장어도 확인하시고 가져가십니다.
처음보는 사람은 '저게 어렵나?' 싶겠지만, 어렵더군요. 잘못 묶으면 산소가 세어나오고, 특정 사이즈로 묶어줘야 트럭에 잘 담겨져서 갑니다. 물론 터지면 안되죠!

이렇게 포장된 봉투들을 차에 차곡 차곡 적재를 합니다. 저렇게 예쁘게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봉투 묶는게 중요합니다.
거의 같은 크기들로 묶어줘야 정해진 양만큼 딱 딱 올라갑니다.

'진솔원 > 진솔원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솔원 명품 민물장어 정확한 선별, 출하 (0) | 2022.08.05 |
---|---|
어진수산 양식장 앞바다 말씀하게 청소한 후기 (0) | 2022.07.07 |
진솔원 명품 민물장어 안정성 검사 결과 (0) | 2022.06.21 |
깨끗한 바다를 위한 '진솔원'의 작은 노력 (0) | 2022.06.21 |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진솔원-(feat. 바다환경) (0) | 2022.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