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이 들리는 진솔원 양식장

안녕하세요 진솔원 명품 민물장어 입니다. 올 2023년 1월은 정말 추운날이 많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 며칠전부터 날이 확 풀리면서 따뜻해 지네요.
더불어 출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전 출하를 마치고 나니, 주위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양이들은 따뜻한 햇빛에 하품을 하고 있고, 고양이 주변으로 꽃이 보이네요.

할미꽃 입니다. 매년, 화단에서 피는 할미꽃.
할미꽃이 피면 날은 계속 따듯해 지더군요. 작은 솜털들로, 밤 이슬의 추위를 막으려는 듯합니다.

 

 

아직 꽃봉우리를 터뜨리진 않았으나, 이정도 날씨면 조만간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할미꽃 군락들이 보이네요.​

날이 따뜻해져서 화단으로 나온 다육이 입니다. 
겨우내 형광등 불빛만 보다가, 따신 봄날 빛이 좋은지 싱그러움.

깨진 도기 화분위에서 봄빛을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느티나무도 한주일 사이에, 봄 색이 부쩍 올라왔습니다.
지난 가을 소세지 모양의 갈대는 이제 흩어지는데, 느티나무는 물을 머금고 있으니 자연은 신기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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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에도 꽃순들이 가득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꽃놀이 시즌도 시작이겠죠.

흐린 봄날 하늘 사이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바다위로 따신 해를 비추던 해가 없어지자 찬바람이 몰려옵니다.

​봄이 온걸 아는지 양식장 안에서도, 민물장어들이 밥을 엄청 먹어대고 있습니다.
출하를 앞두고 있는걸 아는지,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봄이 온걸 아는지, 밥을 먹고도 아쉬운지 밥통에 가득 몰려 있는 녀석들을 보고있으니 흐믓합니다.

​코로나도 끝나고, 따뜻한 봄날이 왔습니다.
산과 들과, 바다로 봄을 느끼러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참고로 진솔원 민물장어는 빠르면 4월중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블로그, 상품페이지등을 통해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